고양이에게 해로운 식물 목록!

 

 

누가 고양이를 보고 얌전한 동물이라고 했나요..
가만있다 갑자기 우다다다다 뛰어다니고 
지나가던 집사의 발을 물고 뒷발로 팡!팡!
다들 고양이 모시면서 한번쯤 물려보셨죠?

 

 

고양이는 사실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입니다!
집사님들이라면 집안 구석을 누비고 다니면서
괜히 장식장 위에 물건들도 떨어뜨리고
커튼에 매달리는 등 예상 외의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를 종종 발견하실 텐데요, 

특히 산책냥이나 외출하는 아이들은 
진~짜 조심 또! 조심해야 합니다.

고양이들이 헤어볼을 토해내려 할 때마다 
풀을 뜯어먹는 습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사무실이나 실내에서 식물을 키우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지만 집사는 신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떤 식물이 고양이에게 해로운지 
어떤 식물이 고양이에게 이로운지
잘 알지 못하고 헷갈리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집사님들을 위해
고양이에게 해로운 식물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백합

고양이에게 백합과 식물이 안좋다는 이야기는
집사라면 다들 아실텐데요, 고양이가 백합을 
먹게되면 구토와 침을 흘리고 심각할 경우 
정신이상으로 섭취 72시간 뒤에는 신장이 
망가져 사망에 이를 수 있을 만큼 위험하다고 합니다.


얼마전에 선물받은 라넌큘러스도 백합과 식물로
고양이에게 안좋다고 해서 바로 버렸습니다ㅠ
라넌큘러스는 미나리아재비과로

백합과는 종류가 다르다고 합니다! 

은방울꽃

은방울꽃은 고양이가 먹을 경우, 설사와 복통을 수반하며
심하면 심장박동을 느리게할 수도 있습니다. 또 간질이 
나타나면 즉시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스킨답서스

스킨답서스는 공기정화식물로 많이 알려져있죠.
하지만 스킨답서스의 입과 줄기를 고양이가 먹게되면
염증과 두통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진달래

봄이오면~산에 들에~ 진달래 피네~ 
우리에게 너무 친숙한 꽃이죠. 

하지만 진달래는 고양이에게 흡인성 폐렴을 일으킬 수 있는 
독성분이 포함되어있어 먹는 즉시 전신이 무기력해지고 
신경계통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포인세티아

 

겨울철 크리스마스가 생각나는 포인세티아는 
특히 고양이에게 위허함 식물 중 하나입니다.

고양이가 잎을 먹게되면 극심한 통증과 구토, 설사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고양이에게 해로운 식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 외에도 알로에, 담쟁이덩굴, 도라지, 국화, 철쭉,
칼라디움, 토마토 잎줄기 등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전국에 계시는 모든 집사님들~
오늘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냥이와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시고
모든 고양이가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